Live hot, Think cool

1. 여행일정 : 1월16일(21:30 인천출발) ~ 1월21일(02:00 다낭출발), 4박 6일

2. 총 경비내역 : 152만원(2인, 면세점 등 제외)
- 비행기 : 70만원 : 제주항공 35만원(왕복 1인)*2인
- 호이안 바나나홈스테이 : 약4만원(38달러, 공항픽업 포함임)*1박
- 호이안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 : 6만원 : 1박당 6만원(조식포함, 마사지 불포함, 마사지 1시간 1인당 1만6천원정도 지불)*1박
- 다낭 홀리데이 비치 호텔 : 24만원 : 1박당 12만원(조식포함, 마사지 포함, 마사지 1인당 1시간 무료(방1개당 2명까지), 1박당 스카이라운

지 바 이용권 2장 무료(음료수, 맥주등 교환))*2박
- 바나힐 : 7만원 : 3만5천원(1인)*2인
- 택시비 : 총 4만원정도 :바나나홈스테이->빈흥 에메랄드 리조트(2천원), 빈흥 에메랄드리조트->다낭 홀리데이 비치 호텔(1만2천원정도),
  다낭 홀리데이 비치호텔<->마블마운틴(7천원), 다낭 홀리데이 비치호텔<->롯데마트(7천원), 다낭 홀리데이 비치호텔<->바나힐(2만원),
  다낭 홀리데이 비치호텔->아지트마시지샵(5천원),아지트마사지샵->공항(4천원)
- 음식비 약16만원 : 두명이서 식사 1끼당 약 2만원으로 해결(하루 4만원정도)*4일
- 시장에서 산 베트남모자 : 2개 만원
- 10만원 : 바나힐매점, 카페 커피, 해변바 맥주 등 5만원, 롯데마트 5만원(베트남 망고말랭이, 베트남 라면, 베트남맥주, 한국 신라면 등

구입)
- 마사지 별도비용 10만원 :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 2인 1회(3만2천원), 아지트 2인 1회(7만원)
- 기타 : 면세점 구입, 팁(몇천원) 등


3. 여행 세부일정, 설명
 - 1월 16일 : 다낭 17일 AM 01:00 비행기도착, 픽업 미리신청한 택시타고 호이안 바나나 홈스테이 숙소로 감,
              바나나홈스테이는 한국인이 운영. 숙박비, 픽업비까지해서 38달러
              이 날은 늦게 도착하기 때문에 하루 대충 자기위해서 신청한 것임. 나는 와이프와 간것이었기 때문에

              홈스테이 시설은 별로 만족하지 못함.

 - 1월 17일 : 호이안, 빈훔에메랄드 리조트에서 숙박(6만원정도),
              조식포함, 마사지 불포함, 마사지 1시간 1인당 1만6천원정도

              -빈흥 에메랄드 리조트 경험기-
              처음 체크인시 돈 더주면 3층에 더 넓은방으로 해준다면서 약간 강매하려고 했는데
              그냥 처음에 예약했던 1층 작은방으로 해달라고 함. 1층이 더 좋았음 수영장이 가깝고 식당 가깝고..
              리조트 이불상태 괜찮고, 참깨과자, 차, 커피 구비
              리조트 가운데 수영장풀과 넓은 강이 있어 놀기 좋음.
              오후 4시정도에 수영장 앞에서 베트남 무료 길거리음식이 나오는데 만족함.
              베트남 맥주나 음료수를 사먹길 물어보기도 하는데 맥주 1캔에 우리나라 편의점 캔맥주값이여서 부담없음.
              마사지 서비스 마인드 훌륭.
              마사지 방법 : 다양하게 있지만 아시안 블렌디드 마사지 받음 : 오일을 발라 전신을 마사지.
              조식수준 만족.

              -호이안 도시 경험기-
              유네스코 문화유산 도시로, 야경이 아주 훌륭함. 등불이 아주 화려.
              낮에 가끔 길에서 매표소같은 곳이 있어 입장료를 받는다고 하나, 내본적 없음. 아무도 안냄.
              우리나라로 치면 한옥마을같은 느낌.

 - 1월 18일 : 호이안, 다낭으로 이동
              다낭 숙박, 홀리데이 비치 호텔 1박째(12만원 정도)
              조식포함, 마사지 포함, 마사지 1인당 1시간 무료(방1개당 2명까지), 1박당 스카이라운지 바 이용권 2장 무료
              (음료수, 맥주등 교환)

              -홀리데이 비치 호텔 경험기-
              전반적으로 만족함, 빈흥에메랄드 리조트에서도 그랬고 홀리데이 비치 호텔도 그랬지만
              처음 체크인시 로비에서 웰컴쥬스같은 걸 주는데 아주 맛있었고 반기는 기분이 들어서 만족.
              호텔 이불상태 아주 청결, 오후에 한번정도씩 방을 청소에 주는데 친절함.
              옥상에 작은 수영장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아 전세낸거 같이 재밌게 놀았음.
              옥상 바로 밑층에 스카이라운지 바가 있음.
              마사지는 4층에 있어 이 곳에서도 올 바디 마사지 받음(오일을 발라 전신을 마사지.)
              마사지시간은 마사지 받고 쉬다 자려고 저녁시간으로 예약(4층이나, 호텔전화로 예약)
              제일 아쉬운 점은 지금 호텔 증축공사를 크게하고 있음. 지상 1층 수영장풀 이용할수가 없음.
              해변이 바로 앞이라서 해변에서 놀면 되기 때문에 괜찮.
              조식수준 만족.
             

 - 1월 19일 : 다낭

              홀리데이 비치 호텔 2박째
              마블마운틴 갔다와서 호텔 앞 해변과 호텔 수영장에서 놀고 쉼.
              마블마운틴은 우리나라 석굴암같이 굴 안에 사원이나 조각상이 있으면서, 훨씬 규모가 큼.
              꼭 가봐야할 명소.
              입장료 1인당 2천원인가 있음.

 - 1월 20일 : 다낭

              오전 11시 호텔에서 나와, 바나힐(놀이공원, 1인당 3만5천원정도)으로 출발(택시 이동, 택시비 왕복 2만원, 5시간기준,
              1시간 늘릴때마다 비용 6천원정도 추가)
              바나힐에서 총 5시간동안 있음.
       
              -바나힐 후기-
              바나힐은 17분정도 케이블카를 타고 높은산으로 올라가면 있음. 바나힐 마을 자체는 옛날 프랑스인들이 최초로 만듬.
              놀이기구 자체는 규모가 작음.(에버랜드라고 생각하면 안됨)
              하지만, 일단 입장하면 모든 놀이기구(3D,4D,5D체험, 미로거울방, 공포의방, 작은 자이로드롭 등)를 무료로 이용가능함.
              오락기까지..
              마을이 매우 예쁨.
 
              오후 4시정도 다낭시내로 감
              전날에 가게 이름 아지트라고 한국인이 운영하는 마사지 샵을 밤시간에 예약해 놓음(2시간 1인당 30달러)
              아지트에 짐을 맡겨놓고 다낭 한강거리에 있는
              유명한 맛집에 들려 밥을 먹고 괜찮은 커피샵에서 1,2시간 얘기하고 시간지내다가
              마지막 50분정도 한강 야경을 구경하면서 용다리까지 산책함
              아지트로 돌아가 마사지 2시간 받고(2시간 하니까 마사지사들이 대충함, 불만을 표현하거나 어디 아프다고 손가락으로       

              원하는 곳을 가르키면서 말하면 더 잘해주기도 함).,
              11시정도 공항으로 출발. 다낭 공항은 작아서 할게 별로 없음.
   


4. 베트남에서 들린 맛집이름(그 밖에 매우 많음)
다낭에서 들린 맛집 : Burger Bro's(햄버거종류, 점심에 먹었는데 괜찮음, 홀리데이비치호텔과 가까이 있어서 들림), 람비엔(한국인 입맛에

맞는 베트남요리, 한국인이 하도 많이 와서 그런듯, 한국어 메뉴판도 있음)
마담란(한강변에 위치, 가격이 저렴한편이고 람비엔과 비교해 양도 많음)
호이안에서 들린 맛집 : 미쓰리(프랑스아저씨 베트남여자와 결혼해 사장인 집, 손님이 아주 많지만 괜찮음), 모닝글로리(여기는 안가봤지만

호이안에서 제일 유명, 저는 모닝글로리 맞은편 식당으로 갔음, 더 예뻐서..)


5. 팁 : 베트남돈 단위에서 나누기 20하면 우리나라 돈 단위하고 비슷함

         진에어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제주항공은 출발시간 지연이 일상임.

     식당에서는 베트남향신초가 싫다면, 베트남어나 수화등을 이용해서 고수빼주세요라는 말을 해야함.
     두 번은 먹기 싫지만..한 번쯤은 먹어볼만함.
     작은 거스름돈을 안남겨 주거나 개념이 잘 없기도 함. 우리나라에서 50원 100원정도 수준이어서 이해해야함.
     호텔같은 곳은 서비스 개념이 잘 되어 있음.
     저는 해변근처의 홀리데이비치 호텔에서 묶었지만, 다낭시내와 한강변에 있는 노보텔 호텔이 다낭에서 제일 최신식이고 크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했었음. 노보텔이 딱봐도 다낭에서 2번째로 큰건물임. 첫번째는 다낭시청.

 

6. 항공권, 숙박 예약사이트 : 제주항공 공식사이트, 하나투어 항공권 사이트, 호텔스닷컴 사이트, 네이버 바나나홈스테이 카페 등

우리나라 정부부처 기구도이다. 이렇게 많은 부처가 있는줄 몰랐네..

 

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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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are Leaders?

Review2014. 10. 29. 13:00
I watched this video once, and it inspired me what true leader is..
SIMON SINEK talked his idea, what leader should do to their members..
Leader act like a parent..
They should guarantee an education, devotion, a discipline of behaivor to members,
so members can feel safety.
Then, group can collaborate their thought, energy, language, creativity, all things..
It is important, true leader must have a responsibility.
True leader should make a choice that he believes, not just saying "I believe you members"
True leader is not just an authority like senior.
They can be your co-worker, friend.. etc.

So who would be your leader?
Can you be responsible on your own faith?
See this video..
I recommend Korean president see this video and
I insist president to be more responsible in Korean issues(especially administrative things..), not push back to her junior workers and people..

나도 마찬가지였다. 누군가에게 일을 요청할때 편하게 하라고 말은 하면서 잘못 됬을때에는 당신이 책임져라는 생각을 근저에 깔고 있었던것 같다. 신뢰를 보내면서 일을 진행하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모르면 가르쳐주고 지시할수 있어야 책임있는 의사결정을 할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의 목표가 있다면 구성원은 그에 대한 의욕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그래야만이 긍정적인 조직을 키워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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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박쥐

Review2009. 4. 25. 00:11

박쥐가 이제 곧 개봉한다.

박찬욱의 작품...
그만의 스타일이 있지만 그래도 그의 스타일은 다른 감독과의 차별화를 이루어 드문드문 나올 때마다 신선하다.





박찬욱감독의 영화는 철학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철학의 영화이다.
항상 그가 가지고 있는 철학적 관념으로 결론이 귀결하기 때문이다.

그는 쾌락을 인간의 본성으로 거부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한다.
성의 쾌락, 폭력의 쾌락을 그는 과감히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질로 인정한다. 그리고 반드시 만족되어져야 하는 것으로 말한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그의 괴리가 시작된다.
그 괴리로 항상 그는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내가 봤던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에서 적어도 그랬다.)

어쨋든 그는 그 이야기(괴리)에 대한 철학이 확실한 듯 싶다.

박찬욱의 결론은 항상 같다.
더러운 인간세상을 떠나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니면 소외로 나만의 세상에서 살야야 된다고 말하거나 어쩌면 이런 비극적 인간의 운명을 벗어던져버리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 듯하다.

하지만.....

나는 박찬욱감독이 가지고 있는 결론이 마음에 들지가 않다.
인간이 비극적운명을 가지고 있더라고 하더라도,
우리가 지금 살고 있기 때문에 생의 에너지는 버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좀 더 운명의 희극을 말할 수 있을텐데도 굳이 그걸 피하며 자신의 신념을 항상 드러낸다.

죽음에의 의지....

그가 대중영화감독으로서 인정하면은
(인정할테다 아마, 그가 상업영화인 공동경비구역JSA로 시작한 감독이기 때문이다.)
대중에게 죽음에의 의지보다는 삶에의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 옳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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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미친짓이다."보고

 

도톰하게 올라온 볼살 위에 움푹패인 주름위로 그녀는 분명 눈물을 흘렸을 것이다.
사랑도 해야하고 일도해야하고 결혼도 해야하는 그녀..
많이 힘들었을테다. 또, 많이 울었을 것이다.
무엇이 그녀를 의사와 결혼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었나.
또, 마음에 드는 강사와 결혼하지 못했나.
그가 거부했고, 그녀는 상황을 바꾸려 하지 않았다.
모든 상황은 둘 스스로의 의지대로 흘러갔다.
돌이켜 보면 그 의지는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타인의 구속이라고 생각한다.


전반부의 섹스는 엔조이였지만
후반부의 섹스는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느낌이 들었다.
사랑에 상처 받았기 때문에 사랑을 알 수 있다.
사랑은 상처 받은 자만이 진정으로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일 것이다.
저 반지는 내가 끼워준 반지가 아니고 저 사람은 내가 부담 지을 사람이 아니다.
결혼을 하는 것은 소유의 문제인가, 행복의 문제인가?
그렇다면 결혼을 하지 않아도 되나?
무소유의 행복이 있다.
소유하기를 강제하지 않으므로써 심적갈등이 해소되고
실로 초유의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을 소유하는 것이 결혼의 목표인가?
결혼하지 않고 결혼한 듯이 살 수 있나?
사랑하지만 같이 살지 않고 섹스는 하고 결혼한 듯이 살 수 있나?
그러다가 둘 다 늙어서 서로 보기 싫어지는 경우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만나면 되는 건가?
말 그대로 영계를 다시 만나고 새로운 관계를 맺고
그렇게 40살 50살 까지 살다가 정말 완전히 늙어 버려
친구들과 같이 살 수도 있는 것일까?

같이 산다는 것의 복잡함은 의외로 단숨함에서 온다.
그러니까 밥을 하는 것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는 일 청소는 어떻게 하고 얼마나 하고 빨래는 어떻게 하고 몸에서 냄새 나지 않게 샤워를 얼마나 하는지
전기요금은 누가 내러 갈지 탕수육을 먹을지 삼겹살을 먹을지
샴푸는 엘라스틴을 쓸지 팬틴을 쓸지 담배를 방에서 펴도 되는지 피면 안되는지
방구를 끼는지 안 끼는지 트름, 잠꼬대, 코딱지 같은 것들 티비는 무엇을 볼지
김치는 익은게 좋은지 생지가 좋은지 벽지는 귀여운게 좋은지 모던한게 좋은지
섹스할 때는 앞치기가 좋은지 뒷치기가 좋은지
옷 스타일은 어떻게 입는것이 좋은지 ...
모든 단순한 선택들의 합이 엄청나게 복잡한 결과를 낳는다. 갈등을 일으킨다.
엄정화와 의사남편의 문제는 아마도 살아온 취향의 문제에서 일어난 것이다.
감우성과 엄정화가 잘 맞는 것은 둘의 사랑관과 결혼관이 잘 맞아 떨어지고
또, 섹스할 때 둘이 아주 만족 한다는 것이다.
둘의 불만은 이제 생겨버렸다.
소유하려하기 시작할 때 부터..
베게의 머리카락과 두개의 슬리퍼 두개의 앞치마..
동양적인 연애방식과 서구적 연애방식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나만 사랑해야한다는 연애방식과 나를 사랑해주면 된다는 연애방식의 차이다.

신혼여행부터 시작해서 그들은 사진을 찍는다.
사진은 추억의 흔적이다.
필름과 사진을 그리고 싸이월드의 사진첩을 지우지 않는 한
그 추억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는다.
흔적이 없어지지 않으면 추억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은 쉽게 추억을 지우려고 하지 않는다.
사진을 없애는 것을 연기하다가 결국에는 상처가 되어 돌아온다.

결혼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은
"총각(처녀)시절의 아쉬움" 을.. 생각하게 된단다.
이 점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들은 사실이다.
소유 당하지 않은 연애는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스릴 있고 행복한 순간 일 것이다.
하지만,
결혼은 피하고 싶은 순간도 마주 해야하는 것이다.

콩나물 비빔밥을 앞에 두고 라면을 먹는 순간!!
"너~! 가라~! 니 남편하고 살아! 이건 아닌 것 같아~!"
"너와 나만 있으면 우리의 관계는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내가 살아 가려면 너 말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계는 다른 사람에게 인정 될 수 없어.. 인정되지 못하면 사회에서 도태 돼..그러니까 우리 이제 그만 헤어져"

의심하지 말아라
그녀(그)가 당신의 필요 이상으로 사랑을 갈구한다면
그것은 삶의 필요조건이 아닌 진정 충분조건으로서의 사랑일 것이다.

그렇다고 인생을 사랑 뒤에 두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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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 박노해

Review2009. 4. 14. 11:37



다시 - 박노해


희망찬 사람은
그 자신이 희망이다


길 찾는 사람은
그 자신이 새길이다


참 좋은 사람은
그 자신이 이미 좋은 세상이다


사람 속에 들어 있다
사람에서 시작된다

다시, 사람만이 희망이다

 ==========================================
나름, 꿈을 쫓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희망적이지 않다.
이미 시작부터 나는 비관적이었다.
적어도 여태껏은 그래왔다.(채 1년전 까지는..)
모든 것은 자기 마음속에서 보는대로 보이기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마음이 실제가 되는 것과 같다.
다시, 실제는 내가 마음먹은대로 된다.
그래서 매우 희망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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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역사 안의 행복한 결말 부분에서..

 

블라디미르 : 사실이 아니라 하더라도 그렇다고 말해.

에스트라공 : 내가 무얼 말해야 하는데?

블라디미르 : 나는 행복하다고 해.

에스트라공 : 나는 행복하다.

블라디미르 : 나도 그래.

에스트라공 : 나도 그래.

블라디미르 : 우리는 행복하다.

에스트라공 : 우리는 행복하다. ( 침묵) 이제 우리는 행복한데, 그럼 우리는 무얼 하지?

블라디미르 : 고도를 기다려.

........................................................

......................................

.......................

..블라디미르는 "지금 낙담하는게 무슨 소용이 있어?"라고 묻는다.

"우리는 백만 년 전에 그걸 생각했어야 해..." 후에 그는 한층 더 큰 신념을 갖고 "지금, 여기에서, 우리가 좋아하든 아니든, 모든 인류는 바로 우리야. 너무 늦기 전에 최선을 다해보자! 잔인한 운명이 우리에게 맡긴 그 몹쓸 종족을 딱 한 번만 멋지게 연기해보자! 넌 어때?" 라고 부언한다.

 

---------------------------------------------------

나는 연기하는 모습은 사람에게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비겁한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 들어 자꾸 생각이 변하는 것은 예전의 사람들도 행복을 논하면서 자꾸만 가는 결론은 모방은 인간의 본성이라 하며 모방과 연관지어 또 행복하는척 하기 그리고 극에 나오는 캐릭터와 자신을 일치시킬줄 아는 진정한 연기자(사람)이 되기 라는 말을 들을 때면, 귀가 얇은 나는 또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게 진짜 삶이겠구나 하고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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