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 용기 중..
인간은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고 느낄 때에만 자신의 가치를 실감할 수 있다. 단 그때의 공헌은 눈에 보이는 형태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주관적인 감각, 즉 '공헌감'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하다. 그리고 철학자는 이렇게 결론지었다. 즉 행복이란 '공헌감' 이라고.
아들러 심리학이 제시한 목표중..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룰 이루며 살아갈 것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자기수용>>타자신뢰>>타자공헌>>공헌감>>행복감
모든 문제행동은 전부 '안이한 우월성 추구'에 해당한다..
평범해질 용기
왜 특별해지려고 하는 걸까?? 그건 '평범한 자신'울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지. 그러니까 특별히 잘하는 상태가 실패로 돌아가면 극단적으로 특별히 못되게 구는 상태로 빠르게 넘어가는 걸세. 그런데 보통인 것, 평범한 것은 정말로 좋지 않은 걸까?? 어딘가 열등하다는 뜻인가?
평범한 것은 무능한 것이 아니라네. 일부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뿐이야.
우리는 '지금, 여기'를 살아갈 수밖에 없어.
여행을 하는 목적이 뭐지? 예를 들어 자네가 이집트로 여행을 갔네. 그때 자네는 되도록 효율적으로, 되도록 빨리 쿠푸 왕의 거대 피라미드에 도착했다가 그대로 최단거리로 돌아올 텐가? 그런 건 여행이라 부를 수 없지. 집에서 나온 순간, 그 자체가 이미 '여행'이네. 목적지를 향하는 과정을 포함하여 모든 순간이 '여행'이야. 물론 어떤 사정이 생겨 피라미드에 도착하지 못한다고 해도 '여행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네. 그것이 에네르게이아적 인생이야.
인생 최대의 거짓말, 그것은 '지금, 여기'를 살지 않는 것이라네. 과거를 보고, 미래를 보고, 인생 전체에 흐릿한 빛을 비추면서 뭔가를 본 것 같은 착각에 빠져 있는 거지. 자네는 지금까지 '지금, 여기'를 외면하고 있지도 않은 과거와 미래에만 빛을 비춰왔어. 자신의 인생에 더없이 소중한 찰나에 엄청난 거짓말을 했던 거야.
아들러는 "일반적으로 인생의 의미란 없다"라고 답하고는, 이어서 "인생의 의미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네
여행객들이 북극성에 의지해 길을 나서듯 우리 인생에도 '길잡이 별'이 필요하네. 그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사고방식이지. 그 별은 잃어버려서는 안 되는 지침이자, 이 방향으로 쭉 가다 보면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믿음을 주는 절대적인 이상향이라네.
'타인에게 공헌한다'는 길잡이 별만 놓치지 않는다면 헤맬 일도 없고 뭘 해도 상관없어.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미움을 받으며 자유롭게 살면 되네.
세계는 단순하다, 인생 또한 그러하다
나는 그래서 나의 가슴 떨릴만큼의 미움이 무엇인가 생각했고 그것으로부터 미움 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과감히 타인에게 인정 받는 것을 포기하고) 나의 시간인 지금을 자유롭고 진지하게 살고 타인을 신뢰하려 노력하며 공헌하는 것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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